앞으로 이 티스토리에 어떤 글을 올릴지에 대한 계획이자 다짐이다. (거창하지 않도록 써야겠지) 꽤 오랜 시간 기록해둔 네이버 블로그가 있음에도 새로 시작하는 이유는 다른내용을 담겠다기 보다, 방향을 좀 달리 하고 싶어서다. 지인들과 공유하는 사적인 공간이자 (일년에 오천원정도?) 약간의 수입(?)이 들어오는 기존 블로그에서는 좀 더 솔직 해 줄 수 없었다. 모든 글, 리뷰가 유치한 가십거리 포스팅에 지나지 않았고, 어느 점이 되자 내재 된 캐릭터중에 하나를 골라 쓰듯 다른 방향의 글이 써보고 싶어진 참이다. 동시에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한 나의 성장을 기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촘촘히 노력해야지. 20대가 막을 내렸고 40대에 나는 좀 덜 허접한 사람이 되길. (거창하지 않으려 했으나 새해 다짐 같..